about 소풍

2016년 9월, 온라인매체 업코리아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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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온라인매체 업코리아의 업체탐방에 인터뷰가 소개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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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소풍스튜디오 송지용 대표 "생애 첫 만남, 그 경이로운 순간을 담다"

 

강은영 기자 / 이용준 기자승인 2016.09.13 14:37​ 

 

 

미국, 유럽 등지에서 각광받고 있는 직업이 있다. 산모의 출산 과정을 사진으로 담는 분만 사진작가이다. 출산과정을 사진으로 담아 일생에 단 한번 뿐인 출산 과정에 대한 추억을 앨범으로 제공한다. 

 

촌각을 다투는 급박한 출산 현장을 촬영한다는 것은 병원과 의료진의 협조 없이는 불가능 하다. 때문에 국내에서는 분만사진촬영이 가능한 병원도 찾아보기 힘들뿐더러 신체의 노출을 꺼리는 산모들이 많아 출산사진의 개념이 다소 생소한 편이다.

 

하지만 이미 미국, 유럽 등지에서는 출산사진만을 전문으로 촬영하는 사진작가가 정식 직업군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각광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여성의 일생 중 가장 아름다운 출산과정을 사진에 담아내는 곳, 소풍스튜디오의 송지용 대표를 만났다.

 

소풍스튜디오, 현황 및 소개 

소풍스튜디오는 경부고속도로 안성IC에 인접한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하고 있으며 150여평 규모 5개의 성장단계별 촬영실과 400여 평의 촬영용 정원, 사계절 자연광 촬영용 유리온실 등을 갖춰, 평택안성 일대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고 한다.

 

소풍스튜디오의 송지용 대표는 2003년 송파에서 사진관을 시작하여 지금의 스튜디오까지 사업영역을 꾸준히 늘려왔으며 출산사진부터 백일사진, 돌 사진, 가족사진, 리마인드 웨딩 등 포트레이트(Portrait) 장르의 사진 모두를 서비스 하고 있다. 사진 촬영뿐 아니라 의상대여와 메이크업도 가능하다. 파티복, 웨딩드레스, 퓨전한복, 정통한복까지 다양한 의상들을 직접 갖추고 있고, 제휴된 라마즈 헤어샵에서 헤어와 메이크업까지 연출 가능하다. 

 

소풍스튜디오는 오랜 시간 봐도 질리지 않는 자연스러운 사진, 유행타지 않는 사진을 추구하고 있으며 자연광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 건물도 남향으로 건축하여 인공조명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반사판 정도를 사용하여 따스한 빛이 묻어나는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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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풍스튜디오, 라마즈산부인과를 만나다. 

출산사진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 "평택에 새로 오픈한 라마즈산부인과의 김선영 원장님께서 '산모님들께 한번뿐인 출산과정의 소중한 순간을 촬영해드리자'라고 먼저 제안해 주셨어요. 국내에선 아직 낯선 출산사진을 먼저 하자고 제안해주셔서 좋은 기회라 여기고 기뻤습니다. 

 

작가가 신생아실에 들락날락하며 증명사진 찍듯이 다 똑같이 찍어내는 일반병원들의 그런 영혼 없는 사진촬영이 싫어서 그동안 다른 병원의 촬영제안이 있었지만 거절했죠. 작가가 신생아실에 들락날락 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라마즈산부인과는 친환경에 산모중심의 자연주의를 추구하고, 분만환경부터가 기존과 다른, 모든 것이 산모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병원이라고 느꼈고 저희부터가 라마즈산부인과의 환경에 반했습니다. 또한 사진의 가치를 알아주시고 산모님들께 뜻 깊은 사진을 드리고자 하는 원장님의 뜻에 동의하게 되었습니다.

 

일반 병원과 달리 사진 때문에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는 쉽지 않은 결정이죠. 병원의 정책에 감동하고 따르게 되었습니다" 송지용대표의 말이다.

 

수술실에서는 촬영하지 않는다. 출산사진은 자연주의 분만환경에서만 촬영을 진행한다. 말 그대로 연출 없이, 금속성의 수술도구가 없는 자연주의 분만환경에서만 추구하는 자연스러운 출산사진을 담는다고 한다. 

 

때문에 촬영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병원 측의 촬영환경지원과 의료진의 이해와 도움이 꼭 뒷받침 되어야 촬영할 수 있다고 한다. 촌각을 다투는 급박한 분만환경에서 산모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며 의료진에 방해되지 않고 순간을 포착해야 하기 때문에 병원 측의 협조가 매우 중요한 이유다. 

 

무엇보다도 출산사진의 가치를 알고 뜻을 같이하는 병원을 만난 것이 행운이고 기쁨이라고 한다. 현재 소풍스튜디오의 출산사진은 경기남부권에서 유일하게 자연주의분만을 추구하는 평택시 소재의 라마즈산부인과에서만 촬영 및 앨범액자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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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출산은 어두운 환경에서 최대한 인공조명을 배제하고 창문의 커튼마저 모두 닫은 채 진행된다. 그러나 사진은 광학기술로 빛이 없으면 어려운 작업이다. 이렇게 촬영되는 사진은 노이즈가 많이 생기기 때문에 후반 작업이 많이 필요하며 노이즈가 덜 생기게 하는 고가의 렌즈 및 촬영 카메라도 필요하며 선행 작업도 만만치 않다. 

 

분만 예정 시간이 저녁 여섯 시라고 가정할 경우 사진작가들은 보통 한 두 시간 전에 대기를 하게 된다. 그 과정을 포함하여 분만사진의 촬영 과정은 보통 반나절에서 하루가 꼬박 소요된다고 한다. 로비에서 오랜 시간 대기하기도 하고 산모에게 응원해 주기도 하고 또 애타는 산모가족들과 대화도 나누며 자연스러운 그 날의 풍경을 담아낸다. 

 

초산이나 난산일 경우 하루 이틀을 꼬박 넘기기도 하며, 작가가 온전하게 촬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라고 한다. 작가가 촬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럴 경우엔 병원의 촬영교육을 받은 수간호사나 원장님께서 직접 촬영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처럼 의료진과의 협업관계가 형성되어 있어야 출산사진의 촬영이 가능하다.

 

고객들은 앨범을 받아본 후 출산 당시의 감동을 회상하며 한 번 더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신체노출을 꺼리는 산모들이 많아 국내에서는 아직까진 출산앨범이 생소하다. 소풍스튜디오에서는 신체 노출이 꺼려지는 산모들을 위해 여성 촬영 작가들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노출된 부분은 촬영당시 삭제하고 산모의 동의를 얻는 프라이버시작업을 거친다고 밝혔다. 

 

또한 소풍스튜디오의 소속 여성작가들은 국제분만사진작가협회(IAPBP)에 국내에선 처음으로 정식 작가등록을 완료하였다. 출산사진에 대한 정규교육도 진행하고 완성된 작품을 교류하며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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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튜디오 소풍, 향후 계획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좋은 이웃이 되고 싶습니다."

 

송지용 대표는 사랑의 열매 지역봉사대장을 맡고 있다. 그런 만큼 지역 봉사활동 참여에 앞장서고 있다. 평안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역 장애아어린이집에 졸업앨범을 제작해 주고 있고, 웅교리 어르신들의 장수사진을 작년과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완료하였으며 지역을 더 넓혀 많은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서울 등 일부 자치단체의 사례처럼 지역주민들 중 출산예정인 산모들에게 만삭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거나 새로 태어나는 아기들에게 백일사진무료촬영 등을 봉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자체와 함께 소외된 계층에게 체계적으로 사진을 통한 봉사를 더 나누고 싶다는 것이 송지용 대표의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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